'살롱드립2' 코미디언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깻잎논쟁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안녕? 난 양락이야. 오늘은 내가 귄카 부르는 법을 아르켜줄게 | EP.44 최양락 팽수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도연은 "우리나라에 스타 커플이 많다. 노사연, 이무송 선배님 부부가 시작된 논쟁이 있다. 깻잎 논쟁이라고. 알고 계시냐.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팽현숙은 알고 있다며 "그건 당연히 남자가 배려해줄 수 있다. 깻잎 잡아줄 수 있다. 모르는 여자한테도. 나는 그렇다. 내가 번 돈을 그 여자에게만 안 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양락은 공감하며 "깨 농사를 지어주든, 깨를 털어주든"이라고 호응한 뒤 "그 남자가 아내가 있는 데서 그렇다는 거지?"라고 확인했다.
장도연이 고개를 끄덕이자 최양락은 "그러면 이 남자가 얼마나 떳떳하면 그러냐는 거지. 만약에 부적절한 사이면 어떤 미친놈이 그러겠어(깻잎을 떼주겠어)"라며 깻잎 긍정론을 펼쳤다.
이를 들은 팽현숙도 "이무송 씨는 떳떳한 거야. 그러니까 노사연 언니는 행복한 거야"라며 논쟁을 종결한 뒤 카메라를 향해 "노사연 언니, 화를 풀고 행복하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살롱드립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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