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30)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앤더슨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5경기(2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인 앤더슨은 KIA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5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10탈삼진 2실점(1자책) 승리를 따냈다.
SSG는 지난 9일 더블헤더에서 롯데와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차전에서는 타선이 14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박지환이 데뷔 첫 홈런을 날렸고 박성한은 3안타 경기를 했다. 2차전에서는 타선이 8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최지훈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리며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KIA는 황동하가 선발투수다. 황동하는 올 시즌 10경기(38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중이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패전을 당했다.
KIA는 지난 9일 두산전에서 8-2로 승리했다. KIA 타선은 11안타 1홈런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최원준은 시즌 4호 홈런을 날렸고 김도영, 나성범, 이우성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SSG는 올 시즌 32승 1무 31패 승률 .508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지키고 있다. KIA는 37승 1무 26패 승률 .587로 리그 2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4승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