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와 키스오브라이프 벨의 반전 만남이 예고됐다.
10일 'KODE 코드' 채널에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공주들의 충격대화"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11일 공개되는 '셀폰코드' 예고가 담겼다. 이번 '셀폰코드'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엑소 수호와 키스오브라이프 벨이었다.
먼저 벨은 상대에게 "안녕 너도 보통 공주가 아니라고 들었는데 한 공주 하거든. 너랑 진짜 친해지고싶어서 왔으니까 한번 재밌게 문자해보자"라고 인사했다.
이후 수호와 벨은 메신저 대화를 통해 자신을 "토끼공주", "핑크공주"라고 소개했다. 수호는 벨을 보고 "진짜 핑크 매니아네"라고 감탄했고, 벨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잘 받을 뿐이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수호는 장난 가득한 표정으로 "아..어쩌라고"라는 답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벨은 당황하며 "너 저돌적인 공주구나"라고 말했고, 수호는 "넌 섬세한사람같아"라고 전했다.
그러자 벨은 "맞아. F야"라고 말했고, 수호는 "나도 에프"라며 "킬라"라고 덧붙이는 아재 개그를 했다. 범상치 않은 개그코드에 벨은 "어쩌라고"라고 그대로 되갚았다.
벨은 "나 그릭요거트 광팬이야"라고 말했고, 수호는 "그리스사람인가?"라며 또 한번 아재 개그를 날렸다. 이에 벨은 "얘 뭐야"라고 황당해 하며 "공주 아니지 너?"라고 메시지를 보내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셀폰코드' 엑소 수호, 키스오브라이프 벨 편은 11일 오후 6시 30분 'KODE'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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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ODE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