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효연이 아이돌 세대 분류에 소신을 보였다.
5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 집에 안가는 에이핑크 보미 / 밥사효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밥사효' 콘텐츠로, 게스트로는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등장했다.
이날 효연은 윤보미에게 "보미도 활동한 지가 10년이 넘지 않았나. 지금 막 4세대, 5세대 하지 않나. 1세대가 H.O.T, 젝스키스, 핑클, S.E.S 선배님, 그다음이 우리라고 한다. 나도 좀 신기하긴 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윤보미는 깜짝 놀라며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고, 효연은 "근데 왜 그렇게 세대를 나누는 거냐. 나이 들어 보이게? 애O도 아니고 1세대, 2세대"라며 소신을 전했다.
그러자 윤보미는 "이 얘기 들으면 1, 2세대만 살짝 욱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효연은 "나 욱한 거 아니야. 원래 이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효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나누는 거 같아서 별로 좋진 않은데, 딱히 2세대는 그렇게 기분이 좋진 않다. 기기 같잖아"라며 소신을 굽히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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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