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비타민’ 츄(CHUU)의 트로피를 향한 엉뚱발랄한 도전이 시작된다.
소속사 ATRP는 10일 자정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의 첫 티저를 공개했다.
캐릭터 소개처럼 디자인된 키치한 무드의 메인 티징 콘텐츠에는 츄의 새로운 전신 이미지 위에 핑크 컬러로 된 테이핑에 앨범명 ‘STRAWBERRY RUSH’가 적혀 있다. 또한 ‘GOAL FIRST PLACE TROPHY ’, ‘MONSTER HORN’, DON’T FORGET YOUR CHILDHOOD DREAM’ 등 새 앨범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지는 키워드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지난 솔로 데뷔 앨범 ‘‘Howl’ 속 중요한 상징물이었던 ‘MONSTER’가 텍스트로 재등장. 세계관의 확장을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미지 속 츄는 축구공을 발 아래 두고 레드와 블랙 컬러의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에 마치 뿔 같은 양갈래로 머리카락을 땋아 올린 헤어 스타일링과 레드 색감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은 힙하고 강렬한 무드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츄만의 특별한 매력이 눈길을 끌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포토 카드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트로피 이미지와 권투를 하듯 두 주먹을 불끈 쥔 포즈에 장난끼 어리지만 비장한 각오가 전해지는 츄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사진이 디자인되어 있다. 특히 함께 공개된 트로피를 두 손으로 쥐고 있는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의문의 인스타그램 DM 화면은 앞서 공개된 메인 터저 속 키워드와 연장선을 이루며 ‘Strawberry Rush’를 통해 펼쳐질 음악 세계와 그 안에 담긴 서사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은 피지컬 앨범인 ‘Strawberry’, ‘Rush’로 2가지 버전과 플랫폼 앨범인 ’STAYG’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첫 솔로 앨범 ‘Howl’을 통해 여성 솔로 가수로선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알린 츄는 더욱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trawberry Rush’는 오는 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