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나연이 워터밤 행사를 예고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117'에는 ‘너 무슨 비타민 먹어? 나 임나연C EP.6 트와이스 나연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사나는 나연의 솔로 컴백을 언급하며 “운동도 열심히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자켓 때부터 옷을 벗으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연은 “처음에 앨범 작업을 시작할 때 박진영 피디님이 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데 운동을 해도 티가 잘 안나는 몸이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연은 “모모는 1년 동안 한 번도 복근 운동을 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복근이) 있잖냐. 밥을 먹고 올라가도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굶고 단백질 먹고 매일 매일 아침 저녁으로 되는 시간마다 운동을 갔다. 그렇게 가도 이거 복근인가? 그림자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딱 나오고 다음날 없어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사나는 나연이 워터밤에 나간다는 사실을 대본을 보고 알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나연은 "이렇게 관심이 없어서야"라며 사나를 몰았다.
사나는 “(옷을) 어느 정도로 갈 거냐. 나 정말 그것부터 걱정됐다. 언니는 회사에서 제대로 하자고 하면 제대로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나연은 “나는 여름 행사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자꾸 주변에서 ‘어떻게 입을 거냐, 괜찮겠냐’고 하니까 뭔가 (부담된다)”며 “저는 예쁘게 입고 싶다. 과감해도 예쁘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117'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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