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각각 몸값이 책정된 가운데 황희찬 몸값이 강재준보다 적어 폭소를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황희찬 몸값(?)이 공개됐다.
이날 5대5 본격 경기에 앞서 황희찬 먼저 시범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거의 슈팅에 모두 “휴가중인 황희찬 무엇보다 다치면 안 돼 몸값이 얼마냐”며 조심, 눈 앞에 펼쳐진 코리안 황소의 슈팅에 모두 감탄했다.
또 이날 황희찬이 선수10인 계약금 책정 시작, 한명씩 발표했는데 상한선 만원 중 에이스 강훈은 9000원을 책정했다. 원래 2000원 중 4배 이상 상승시킨 것. 강재준은 999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양세찬 8천 5백원, 송지효와 오하영 7천원, 장혁과 지코는 5천원이 됐다. 허경환 3000원, 하하는 1500원, 지석진이 250원이 됐다. 지석진은 "나 은퇴하란 거냐"며 발끈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팀 운영비로 쓰일 황희찬 계약금도 공개, 7000원이었다. 이에 모두 "강재준보다 적다 이래도 되나"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 김종국팀이 황희찬의 화려한 개인기에 밀렸고 기세를 빼앗겼다.유재석 팀원들이 한 골씩 넣을 수 있도록 골판을 만들어주는 상황이 됐다. 초반부터 김종국팀이 실점 연섭, 팀 창단 이후 위기에 봉착했다. 과연 김종국팀이 트로피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됐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