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강훈이 임대계약 중 시청률 스타로 거듭났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강훈이 시청률 스타가 됐다.
이날 강훈이 나타나자마자 멤버들은 "스타다"라며 6.7% 시청률 메이커가 된 강훈을 격하게 반겼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 강훈은 "형님들 말 체감 중"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주 강훈이 ‘임대 멤버’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첫 임대 멤버가 잘해야 다른 분들이 부담 안 갖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책임감을 드러냈고 ‘따박이’ 별명에 대해 “부모님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시더라. 김종국이 편하게 해줘 그랬다. 편해지면 내 스타일대로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훈은 오프닝에서 멤버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았고, 첫 임대 멤버의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잠 못 이룰뻔했는데 8시간 잘 잤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은 따박따박 할 말은 하는 ‘따박이 막내’로 멤버들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강훈은 “다음 주엔 더 편하게 오겠다”며 새로운 막내 ‘따박이’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그렇게 4주로 시작됐던 임대계약. 강훈은 "이별을 준비 중이다"고 하자 모두 "말도 안 되는 소리 이게 먹고 튀는 것 단물만 빨아먹었다"며 폭소, 강훈은 "단물이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분명히 말하지만 예은이 꽂아두고 가라, 어차피 (신) 예은이 대신 들어온 것"이라며 농담, 강훈도 "아는데 모른 척했다"며 받아쳤다. 유재석은 "아니면 지예은 들어오면 돼 예은이들이 잘한다"며 받아쳤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