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 아닌 애인” 위하준, ♥정려원과 학원서 키스..짜릿한 비밀연애 (‘졸업’)[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09 07: 09

‘졸업’ 위하준과 정려원이 아슬아슬하게 애정행각을 벌였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가 비밀연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서혜진은 방이 환하자 “불 끄자”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준호는 “나 선생님 얼굴 보고 싶어요”라고 했고, 키스하는 내내 “선생님”이라 불렀다. 결국 서혜진은 “잠깐만 좀 비켜 보라고!”라고 이준호를 밀치고 말았다.

침대 밑으로 이준호가 떨어지자 놀란 서혜진은 “어떡해. 너 머리로 떨어진 건 아니지?”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일단 이게 무슨 상황인지 설명을 좀. 그새 마음이 바뀐 거예요?”라고 당황했다. 
서혜진은 “그건 아니야. 너 머리가 그렇게 나빠? 대체 너 어디까지 가르쳐야 되는지 모르겠다. 그거 하지마. 그 선생님 하지 말라고. 나 그 소리 들으면 내가 지금 너무 나쁜 짓 하는 것 같단 말이야”라고 하소연했다.
이준호는 “천만다행인 줄 아세요. 나 진짜 앞으로 떨어졌으면 선생님 평생 혼자 살 뻔 했다. 알겠어요. 이제 제대로 가르쳐주세요”라고 웃었다. 침대 위로 올라온 이준호에 서혜진은 “나 자수할 거 있어”라며 “나 이건 못 가르쳐. 알고 있었지”라고 털어놨다.
이준호는 “전혀, 나는 완전 선수인 줄 알았는데”라고 받아치면서도 “그럼 이번에는 내가 알려줄게요. 서혜진을 사랑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사랑해 왔어요. 한 번 더 말할까요?”라고 고백했다. 이준호 진심에 서혜진은 입을 맞추며 “말 안 해도 돼. 충분히 느껴져”라고 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두 사람의 불타오른 사랑은 학원에서도 계속됐다. 빈 강의실에서 몰래 애정행각을 나누거나 몰래 키스하기도 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원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 이시우(차강윤 분)에 “시우는 공부를 정말 진지하게 하는 애”라고 칭찬을 한 서혜진. 이에 이준호는 “갑자기 덜컥 겁이 나는데. 내가 선생님 최고 애제자 타이틀 놓치나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상관없나. 난 이제 애제자가 아니고 애인이라”라며 서혜진에게 키스를 했고, 깜짝 놀란 서혜진은 “얘가 미쳤나 봐”라고 주변을 살폈다. 반면, 이준호는 “아 진짜 재밌다 학원”라고 활짝 웃으며 비밀 연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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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졸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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