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26)의 대체자를 찾았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는 PSG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 나폴리) 영입에 정성을 쏟고 있다. PSG는 전부터 그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34경기서 12골, 13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나폴리는 세리에A 10위로 추락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선수 역시 구단과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재계약에 연봉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제시했지만 선수는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원하고 있다.
PSG가 거액을 제시한다면 크바라츠헬리아의 마음이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PSG는 음바페의 자리에 뛸 공격수가 절실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