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8일 옥주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시크한 완바와 오징어외계인 완초 in London 일어나서 조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함께 런던에서 아침 조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김소향은 올 블랙에 캡모자를 착용해 살짝 복근을 드러낸 반면, 옥주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가리는 등 상반된 패션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옥주현은 눈과 코를 제외한 나머지를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기럭지와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쾌한 일상을 전한 옥주현에 팬들은 “새삼 무척 길어요”, “언니 노출에 너무 극단적이세요”, “되게 수상하고 귀엽잖아”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 확정을 지었으며,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레즈 역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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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