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7일 진지희는 자신의 계정에 이모티콘만을 붙인 채 프로필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산뜻한 단발머리에 리본이 앙증 맞은 언밸런스 드레스를 입은 진지희는 인형 같은 포즈로 앉아있는 등 화보 촬영에 나선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무표정의 그는 어릴 적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오현경과 정보석의 응석받이 딸로 표독스러운 표정을 잘 짓던 동그란 눈매를 차분한 눈빛을 담고 있다. 또한 블랙 드레스에 어른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한 진지희는 화사한 미소로 '배우'다운 느낌을 뽐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지희가 언제 이렇게 다 컸대", "잘 자랐다", "연기 활동 기대하고 있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진지희는 1999년생으로,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진지희는 근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연기자로서의 길을 공고히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진지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