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친구 아내와 불륜" '커넥션' 지성, 권율♥최지연 불륜 관계 알았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08 10: 19

지성이 권율과 정유민이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7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이 박준서(윤나무)의 아내 최지연(정유민)과 박태진(권율)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장재경은 박준서가 타살됐으며 방앗간 주인이 살해되고 CCTV 영상이 불에 탄 것. 그리고 자신이 마약에 중독된 것 모두 하나로 연결된 사건이라고 추측했다. 

장재경은 방앗간 주인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다가 박준서가 사망 전에 탔던 택시의 기사 노규민의 집으로 향했고 노규민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이사까지 갔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사이 진짜 범인인 정윤호(이강욱)는 장재경이 노규민의 집에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정윤호는 오지현(차엽)에게 "준서 죽던 날 새벽에 필오동 골목에서 거기 CCTV가 있었다. 우리가 찍혔을 것 같더라. 그래서 내가 처리했다. 뒤탈없게 잘 했다"라며 "택시기사가 준서를 내려주더라. 그래서 와봤더니 재경이가 선수를 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현은 소리를 질렀고 당장 필오동으로 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유경환(박정표)은 방앗간 CCTV에 박준서의 행적이 찍혔고 방앗간 주인이 살해당했으며 그 현장에 장재경이 있었다는 사실을 박태진에게 이야기했다. 유경환은 박준서의 자살사건과 방앗간 주인 살인 사건을 함께 엮어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박태진은 발끈했고 개별 사건으로 조사하라고 말했다. 
오치현은 정윤호에게 폭행을 휘두루며 겁박했다. 정윤호는 "우리 같이 잘되자고 내가 총대 매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오치현은 "재경이가 CCTV에서 우리를 본 거냐"라고 물었다. 정윤호는 "아니다. 모른다.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윤호는 정재경이 오치현, 정윤호가 그 길을 지나간 사실과 이명국의 시체를 발견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날 오윤진(전미도)은 박태진과 박준서의 아내 최지연이 외도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박태진이 박준서를 살해하고 검사의 지위를 이용해서 사건을 감추려 하는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오윤진은 후배에게 자신이 보험금을 받으면 1억을 떼 주겠다며 박태진과 최지연의 불륜 증거를 찾아내고자 했다. 
한편, 이날 장재경은 박준서가 사망하기 전 방앗간에서 CCTV를 확인했다는 것을 알고 박준서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 곳에서 태연하게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는 박태진과 마주했고 최지연과 박태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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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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