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서현→이선빈, 현충일 기린 개념★[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6.06 18: 01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호국 영웅들을 기린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6일 소녀시대 서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6.6 현충일"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모양 이모티콘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 영령과 순국선열의 명복을 빕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6월 6일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이다.
서현은 올해 3.1절에도 "대한민국의 독립선언일"이라며 3.1운동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지난해 8월 15일 광복절에도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 현충일에도 잊지 않고 글을 올리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선빈 역시 현충일을 맞아 여성 의용군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선빈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호국 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카드뉴스를 통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일이다.
올해 주제는 '여성의용군'으로, 이선빈은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여러분도 함께해요"라는 독려글과 함께 카드뉴스를 공유했다.
해당 카드뉴스에는 실제 여성의용군의 사진과 함께 "6.25 전쟁 당시 2400여명의 여성들은 국방의 의무와 무관하게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애국심으로 참전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다양한 곳에서 전투활동을 비롯한 간호, 행정, 전투 근무지원 등 여러임무를 수행했다. 여군 창설 7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여성의용군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선빈은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하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나라의 모든 호국영웅분들, 그리고 여성 의용군을 꼭 기억해주세요"라고 독려했다.
각종 소신발언으로 화제를 모아왔던 박명수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자신의 '할명수' 채널을 통해 '동네 반 바퀴' 서대문편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그는 "6월은 무슨 달이냐"라는 질문에 "6월은 호국의 달 아니냐"고 답했다. 제작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 특별편성을 준비했다. 서대문을 시작으로 6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에 동네 반 바퀴를 편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우리가 그런 일들을 잊으면 안된다. 물론 그날 다 슬퍼할 필요는 없다. 다 웃고 즐기더라도 오늘이 어떤 의미가 있는 날인지 그건 알아야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를 접한 대중들은 자신들의 유명세를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의 행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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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소셜미디어,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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