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월드컵 조 편성이 끝났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U20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8월 31일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FIFA는 6일 조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독일은 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U19 챔피언십 2위의 강호다. 베네수엘라는 남미 5위 자격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나이지리아 역시 아프리카 예선을 통과했다.
A조는 콜롬비아, 호주, 카메룬, 멕시코다. B조는 프랑스, 캐나다, 브라질, 피지다. C조에 스페인, 미국, 파라과이, 모로코로 강팀이 모였다. 일본은 뉴질랜드, 가나, 오스트리아와 함께 E조다. 북한은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네덜란드와 함께 F조에 배정됐다.
여자월드컵은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2위 12팀과 3위팀 중 상위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