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손주영(26)이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11경기(54⅓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달 31일에는 두산을 상대로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4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5월에는 5경기(27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62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LG는 지난 5일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문성주는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지강(1이닝 무실점)-김진성(1이닝 무실점)-김대현(1이닝 무실점)-유영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김인범이 선발투수다. 김인범은 올 시즌 13경기(46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지난달 31일에는 SSG를 상대로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사구 3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혜성은 2타수 1안타 1득점 3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성현(⅓이닝 무실점)-김성민(1이닝 1실점)-조상우(⅔이닝 무실점)-오석주(⅓이닝 2실점)-박윤성(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LG는 올 시즌 35승 2무 25패 승률 .583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23승 35패 승률 .397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5승 2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