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배우 유지연이 S대 졸업이란 사실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5일 방영된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사랑과 전쟁'을 통해 악녀로 이름을 날린 유지연이 등장했다. 그러나 우아하고 고고한 외모에 S대 졸업이라는 엄청난 학력까지, 그를 둘러싼 외적인 건 모두 빛이 났지만 그 본질은 허당 유지연 선생이었다.
유지연은 이미지 전환을 위해 개 짖는 소리로 자신의 개인기를 밝혔다.
현영은 “반전이다. 얼굴이 예쁘면 보통 개짖는 소리는 잘 안 하는데 개짖는 소리를 한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유지연은 "15년 만에 낸 소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연주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지호는 “어떻게 S대를 나왔냐. 진짜 완벽하신 것 같다”라면서 "이하늬 씨도 S대 국악과가 아니냐"라고 말했다. 완벽하다는 칭찬이 자자하자 피부에 대해서만 인정했던 유지연은 “생각이 완벽하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에 빠지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