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에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연승을 노린다.
키움은 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4일) 경기에서는 키움이 11-3 완승을 거뒀다. 키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날 키움 선발은 하영민이다. 하영민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11일 SSG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21일 NC전에서는 3.2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LG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3월 30일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하영민이 이번 경기에서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까.
LG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30일 SSG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점)에 패전을 안았다.
키움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1경기 등판,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올해 처음 만남에서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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