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함께 한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윤민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랑스런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윤후의 국제학교 졸업식 현장이 담겼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민수와 함께 윤민수의 전처이자 윤후의 엄마인 김민지 씨도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민수, 윤후 부자는 2013년 방송된 MBC 인기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1일, 윤민수 전 아내는 윤민수 SNS을 통해 갑작스레 직접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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