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합 美쳤다"는 박보검♥수지, 이유있는 외모자신감..인정? 인정!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4 20: 53

’원더랜드'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수지에 이어, 자신의 외모를 셀프 인정했다.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보거미 고마워 그냥 다 고마워 | EP.43 박보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배우 박보검과 함께 했다. 
MC 장도연은 시작부터 "살롱드립2 1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오늘 같은 환호성이 나온 건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격하게 반겼고, 박보검은 "많이 뵈었던 분들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장도연은 "겸손하신 것 같은데 '내가 잘생겨서인 것 같아요'라고 해주면 안 돼요?"라 농담을 건넸고, 박보검은 곧바로 "제가 잘생겨서 그런가 봐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장도연은 "웃을 때는 온미남이고 무표정일 때는 냉미남이라고 하던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냐"며 물었다. 그러자, 박보검은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 제가 봐도 웃는 모습이 예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고, 장도연은 "할 말이 없다. 만화에서 나온 것 같다"며 인정했다.
특히"거울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냐.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물음에 박보검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거울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며 "선배님도 거울 보면 좋지 않냐. 예쁘시다"며 셀프 인정,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 인터뷰에서 역시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던 수지를 소환한 것. 이들이 출연하는 ‘원더랜드’에서도 두 사람의 "얼굴의 합이 미쳤다"며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극 중 노메이크업 상태에 헝클어진 헤어스타일 마저 빛나게 한 수지의 비주얼에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진 것. 
이와 관련 수진은 최근 인터뷰에서 "수지로 사는 기분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수지 맞은 기분"이라며 "좋다. 나쁘지 않다"며 재치 가득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늘 따라오는 미모 칭찬이 지겹거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라며 어떤지 묻자 수지는 "전혀 그렇지 않다. 들을 때마다 기분 좋다"며 "부담도 딱히 없다. 예뻐보이려는 부분을 충족하려 대단한 노력까지 하는 것도 없는 것 같다. 진짜로 없어서 그렇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유있는 자신감이다", "나도 저렇게 외모에 당당하고 싶다", "두 사람이 직접 외모 셀프 칭찬해도 할말없다"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