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의 영원한 짝남 송승헌이 출연, 어머니의 이야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탑게이 불변의 이상형 송승헌 l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 EP.14’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석천은 “오늘 대박 보석이다. 28년 전 나의 지독했던 찐 짝사랑남이 오늘 드디어 등장한다”라며 송승헌을 소개했다. 송승헌이 등장하자 홍석천은 환희의 공중부양 점프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을 하기도.
송승헌은 “내가 여길 다 나오게 됐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승헌은 “제가 드디어 석천이 형의 보석함에 나오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송승헌은 홍석천이 본인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을 언급하기도. 송승헌은 “어느 날 진짜로 어머니가 전화 오셔서 왜 홍석천 씨 자꾸 네가 이상형이라고 그래. 너 뭐야 아니지? 내 아들이 혹시 (라는 걱정이 있으셨나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어머니. 진짜로 혼자 좋아한 거다. 오해하지 마세요. 언제 한번 인사 드리러 가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이제 그만 저를 놔주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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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