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안재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오늘의 안주는 힐링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안재현은 반려묘 안주에게 다가가 예뻐했다. 이날 안재현은 안주가 너무 하울링을 많이 한다며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담당 수의사는 "안주 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인사, 안재현은 "요즘 제일 중요했던 게 안주가 너무 운다. 소변, 대변 잘 보고, 그냥 하늘 보고 하울링을 좀 많이 하길래 다이어트 때문인가 싶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수의사는 "식욕, 행동, 배뇨 같은거 다 보지만 보이는 질환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수의사는 "몸무게는 많이 빠졌다. 5.6kg까지 빠졌다. 지금 결석은 없고 고양이들의 습성상 낮이 길어지면 우는 습성이 있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재현은 "안주가 10살인데 주변에 13살쯤 별이 되는 친구들이 있더라"라고 고양이의 수명을 물었다. 이에 수의사는 "저희 병원에서 21살까지 산 고양이도 있었다. (안주도) 잘하면 10년 더 (건강할 수 있다)"며 "사람도 100세 시대라 고양이도 20살까지는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답해 안도감을 자아냈다.
[사진] '안재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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