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7, 인터 마이애미)가 가는 곳이 곧 역사다. 미국프로축구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2024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0승5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12골, 13도움으로 득점 3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2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17라운드 홈경기서 동점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3-3으로 비겼다. 메시는 리그 12호골을 신고했다.
이날 골을 넣은 메시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메시는 12경기에 출전해 25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프로축구 역사상 최단기간에 25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종전기록은 2019년 16경기에 출전해 25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카를로스 벨라가 갖고 있었다.
메시의 영혼의 파트너 루이스 수아레스도 12골을 터트리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끝까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