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와 함께 ‘수산물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차담회, 수산물 DAY 행사, 특식 제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다가오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이하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붕장어, 전복, 낙지 등 700인분의 수산물을 협찬했다.
행사장에는 홍보부스, 응원단 공연, 다양한 수산물 요리 시연이 마련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을 위해 수산물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물이 선수들의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며 항상 응원하겠다”며, “우리 수산물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