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이 경주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6월 8일에 같은 날 개최되는 남녀팀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을 준비했다.
경주는 먼저 6월 8일 오후 2시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DEVELON WK리그 14R 수원FC 위민과 경기를 치르며, 오후 5시 30분에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K3리그 13R 화성FC와의 경기가 있어 이날 경기는 남녀팀 경기가 동시에 홈경기로 열리게 되었다.
먼저 경주한수원FC는 이전 경기인 창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이석규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1위를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나고 있다. 경주한수원FC는 지난해 우승팀인 화성FC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방심하지 않고 승점 3점을 획득해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계획이다.
여자팀인 경주한수원WFC는 지난 2경기에서 승리 거두며 승점 20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어 상대인 수원FC 위민이 승점 22점으로 3위에 올라 있어 이번 경기에서 승리 거둔다면 3위로 올라 설수 있기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두 경기는 제17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을 맞이하여 자전거 등을 비롯한 경품을 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