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랑 연락 돼요?" 박명수, 아이유와 인연 끊겼나··이준영 '찐' 부러워 해 ('할명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6.02 19: 24

'할명수' 코미디언 박명수가 이준영과 아이유의 인연을 궁금해 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극 내향인 배우들과 처음 만나면 벌어지는 일ㅣ표예진X이준영ㅣ’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할명수'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남녀 주인공 이준영, 표예진이 등장한 가운데 박명수가 이준영과 아이유의 인연을 듣고 부러워 해 웃음을 샀다. 

'할명수' 영상

표예진, 이준영은 게임에 앞서 박명수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표예진은 “평소에 할명수를 너무 좋아한다. 여기도 박명수를 보러 나왔다”며 방송 전 직접 구워온 빵을 박명수에게 주는 등 팬심을 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종이 가져와요, 싸인해줄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준영도 “저는 '무도 키드'다. 무한도전 세대”라며 박명수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할명수' 영상
이때 이준영이 "'할명수' 영상에서 아이유 누나 나온 편을 봤다"고 하자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누나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준영은 "함께 촬영을 했다"며 "이번 드라마 촬영 때 누나가 커피차도 보내주셔서 '잘 먹을게'라고 문자했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문자에 답장이 왔어요?"라고 질문, 이준영은 "나중에 더 맛있는 것 사준다고 (답장 왔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끝까지 "전화하면 받아요?"라며 친분을 궁금해 하고 부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명수와 아이유는 2010년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서 함께 ‘냉면’ 무대를 선보이며 인연을 맺었다. ‘냉면’ 원곡자는 박명수와 제시카였지만 제시카가 스케줄 상 오지 못했자 아이유가 제시카의 자리를 대신했던 것.
하지만 당시 박명수는 아이유를 보고 막말을 했고, 이후 아이유가 크게 성공한 후 박명수는 아이유를 막 대했던 때를 후회하며 방송에서 여러 차례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할명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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