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의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15초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배드빌런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드빌런은 케이블채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 출전했던 휴이와 윤서, 아직 대중과 만난 적은 없지만 앞서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 등에서 다른 멤버들에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던 이나 빈 켈리 등 퍼포먼스 최강 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빌런 형태를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부터 다인원 군무신까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까지 더해져 K팝신을 뒤흔들 최강 신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3일 오후 6시 'OVERSTEP'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