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이 예능 새내기로 열정을 발산했다.
이채민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노정의,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과 함께 '하이라키'의 주신고 학생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아형고를 환하게 밝히며 런웨이를 걷듯 등장한 이채민은 평소 농구를 좋아한다며 서장훈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는가 하면, '뮤직뱅크' MC 마지막 방송 날 눈물을 보인 일화로 강호동의 격한 공감을 샀다. 또한 과거 학창 시절 인기와 6개의 대학교 합격까지 엄친아 면모를 보였지만, 형님들의 거침없는 몰이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귀여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김재원과 함께 신인의 패기로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수줍은 듯 담백하게 중저음을 뽐내 현장의 박수갈채도 받았다. 이어진 팀 대결에서는 '하이라키' 출연진들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등 귀여운 예능 초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이채민은 토크, 노래, 게임 모두 풋풋한 예능 새내기답게 '찐 리액션'을 터뜨리며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입덕을 유발했다.
한편, 이채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6월 7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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