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가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뉴진스, 에스파, 지코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에스파가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 “저희 ‘슈퍼노바’로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마겟돈’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까 마지막 까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는 8년 만에 새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날 타이틀곡 ‘장밋빛 인생’ 무대를 꾸민 김윤아는 독보적인 음색과 존재감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Supernova’로 컴백을 앞두고 제대로 예열에 성공한 에스파는 타이틀곡 ‘Armageddon’(아마겟돈)으로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스파의 이번 신곡 ‘Armageddon’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졌다.
에이티즈는 수록곡 ‘Empty Box(엠티 박스)’와 타이틀곡 ‘WORK(워크)’ 무대로 서정적이고 에너제틱한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WORK’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출신 ARTMS와 이브는 각각 홀로서기 후 첫 컴백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ARTMS는 ‘Virtual Angel’로 신비로운 비주얼을 뽐냈고, 이브는 ‘LOOP’ 무대를 통해 감각적인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윤아, 첸, 에이티즈, 에스파, ARTMS, 이브, XG, 원어스, JD1, 제로베이스원, MCND, 엘라스트, 다이몬, WHIB, NEXZ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