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이창섭 성대에 이상이 생긴 가운데 전현무가 이를 크게 공감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전현무가 라디오 그만둔 이유를 전했다.
수원으로 이사한 이창섭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서 다니기 불편한지 묻자 그는 "떨어져 있어 편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서울친구 만나기 힘들다고. 이에 기안84는 "서울 친구들 손절한 거냐"며 폭소,이창섭은 "손절 안 했다"며 해명했다.
이 가운데 목 진찰에 나선 이창섭. 목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고. 성대진찰 후 폴립을 발견한 것이다. 쉽게 말해 물혹이라고 했다. 그는 "방치하면 결절로 악화된다 목소리 컨트롤 안 되는 것"이라 전했다.
이에 유경험자인 전현무와 박나래는 공감, 박나래는 "나도 폴립수술 세번했다"고 했다.전현무는 "내가 저것 때문에 라디오 그만둔 것"이라 말하기도.
또 이창섭이 테스트부터 음역대가 흔들르기 시작하며 "이번주 내내 말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 얘기 많이 하더라 가수보다 MC가 더 많이 목이 쉰다"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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