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스몰사이즈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박나래가 홀쭉해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보디프로필 촬영은 끝났지만 박나래는 어렵게 완성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나래. SNS를 통해 다이어트 방식과 몸무게를 인증하며 ‘다이어터’에서 ‘유지어터’로 달라진 일상을 전하면서 광배운동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의 일상을 공유했다. 거울로 눈바디도 체크하던 그는 몸무게도 확인했다. 매일 몸무게를 체크한다는 것. 박나래는 4월초 47키로에서 현재 한 달이 지나 48kg가 된 근황을 공개, 계속해서 체중을 유지 중이었다. 박나래는 "하루도 안 빼놓고 체중을 쟀다 내 몸의 데이터베이스를 쌓았다"며 "먹방하고 다음날 쟀다 정확히 먹방하면 3KG 찌더라"꼬 말하기도 했다.
이어 거울보며 얼굴 근육도 확인한 박나래는 "지금 셰이프를 많이 본다"면서 "운동에 흥미가 많이 생겼다 운동이 재밌다"고 했다.이에 모두 "헐리우드 가겠다, 이제 광배형 확실하다"며 놀라워했다. 실제 '태릉이 놓친 개그우먼, 성난 근육 박광배'란 댓글도 있던 박나래는 "제일 좋은 건 '멋지다'란 얘기 '언니 따라 운동한다'는 말이 가장 좋다"고 했고 모두 "운동하면서 진짜 잘 뺐다"며 응원했다.
계속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만큼 모처럼 드레스룸을 정리하기로 했다. 박나래는 "옷을 좋아하는 만큼 관리를 많이 해, 예전엔 바지사이즈 숨겨줬던 스타일리스트, 그때는 32인치였고 지금은 25~26인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인치 줄어들은 것.
또 이날 박나래는 식단도 채소위조로 다 바뀐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응원, 칭찬해주셨지만
지금까지 음식을 너무 휘황찬란하게 해 , 다이어트는 간소하고 짧아야해 빨리 만들고 빨리 먹어야한다"며
"오늘 메뉴는 다이어트 음식이다"며 참외 샐러드부터 그릭요거트까지 직접 만들어 먹었다. 건강함 그 자체인 소스를 뚝딱 만들기도.
그러자 전현무는 "이렇게 많아도 되나 운동 박나래 정도 안 하면 살 100%더 찐다"꼬 했고모두 "어쩐지 더 빠지진 않더라 벌크업 중이구나"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박나래도 "이렇게 먹으려면 운동 주6일 해야한다"며 인정,전현무는 "운동 놓으면 큰일나겠다"고 했다.
마음에 드는 편집숍에 도착한 박나래. 노출도가 높은 화려한 비키니 발견하며 "수위가 세지만 너무 예쁘다"며 시선이 고정됐다. 이어 한 원피스를 보던 박나래. 직원은 "스몰사이즈다, 오히려 클 것"이라 말해 박나래를 감동시켰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