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나영석이 눈물을?..'인성논란'은 왜 터졌나보니! ('뛰뛰빵빵')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01 09: 27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좌충우돌 여행기가 진행된 가운데, 멤버들이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급기야 인성논란에 나영석PD눈물까지 예고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5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멤버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지는 "오늘 숙소도착해서 사진찍고 일바지 환복, 바로 영지타임 이어질 것"이라며 브리핑을 시작하며 일정을 전했다.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한옥 촌캉스를 택한 멤버들. 이어 캐리어를 오픈했다. 영지는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하더니 은지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상황극을 펼쳤다. 열정적으로 듀엣을 펼친 두 사람. 체력고갈로 급 마무리했다.
하지만 은지는 즉석에서 안무를 완성한 영지에게 "소질있다"며 감탄, 영지는 "아무거나 짤 수 있다 아무거나 틀어달라"고 했고 나오는 노래마다 찰떡 안무를 완성해 폭소하게 했다. '악마의 재능'이란 자막으로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때, 갑자기 보컬 폭주한 이은지에 영지는 "팀플레이에서 이렇게 부르면 악플 달린다"며 너무 자기주장 센 목소리에 파트분배까지 논란, "인성논란 위험하다, 소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이에 이은지는 "최근 뮤지컬 많이 봤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더니 "도입부 맡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다시 K팝 음악으로 무한재생했다. 멤버들은 혼자 안무를 틀린 영지에게 "자꾸 혼자 튀려고 하나 가운데 서지마라"라며 "4명이 하나가 되어야한다 백업이냐 솔로처럼 굴었다"고 비난했다. 영지는 "안무를 모른다 한 번만 더 기회달라"고 했다. 쉽지 않은 단합의 길.
이에 다시 노래와 함께 안무를 시작했다. 다시 음악을 멈춘 멤버들. 알고보니 영지가 도입부를 가져갔기 때문. 영지는 "도입부 가져가면 안 되나"고 하자 모두 "상의없었다 카메라 왜 잡아먹나"며 비난폭주, 멤버들은 "단체생활 쉽지 않다 이럴거면 정산서에서 이름 빼달라"고 했다. 이에 영지는 "코러스만 하겠다"고 다시 제안했다. 
하지만 영지를 빼고 춤추게 된 멤버들.  영지는 노래를 끊더니 "내가 도입부 안 들어가니까 정리가 안돼당신들 무대 별로다"고 비난했다. 이에 멤버들은 "칼군무였다"며 억울, 영지는 "난 혼자서도 무대 장악할 수 있다"며 실력증명하기 위해 다시 독무를 시작, 멤버들은 "걸그룹 혀부터 나오기 짜증난다"며 질타를 폭주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다 좋은데 의미가 없다 내가 가겠다"라며 갑자기 독무를 시작,  모두 "독무 원했다"며 배신감에 찼다. 알고보니 솔로 열망을 보였던 이은지. 완벽한 콩트엔딩을 보였다.  
이를 보던 나영석은 "제발 좀 쉬어라"며 멤버들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폭소했다.  멤버들은 "이게 어떻게 방송에 나가나"며 걱정해 웃음짓게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서 멤버들은 "싸울일 없다면 싸워 복선이다"고 말하더니, 이내  분위기가 험난해졌다.  나영석은 급기야 "한번은 그럴 것 같았다"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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