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멤버들이 나영석 피디와 빅딜을 제안, 파산 직전(?)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빚청산에 성공, 더욱 돈독해졌다.
5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멤버들이 빚을 청산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은지가 음료를 사간 사이, 영지와 유진이 베드민턴 내기를 펼쳤다. 성공하면 3만원을 받는 가운데 이미 빚이 2만원이 있었다. 실패시 4만원 늘어나게 된 상황.
이를 지나치던 총무 미미가 듣곤 "누가 빚이 있는거냐"며 걱정, "지금 충분히 파산이다"며 놀랐다.그러면서 "베드민턴 특기 아닌데 지금 돈 걸고 하는 거냐"며 날카롭게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은 "왕복 10번하면 지금까지 빚 다 없애주겠다"며 빅딜을 걸었고, 우여곡절 끝에 빚 청산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돈 따려다가 본전도 못 찾았다"며 체력이 고갈, 미미는 "특기 아닌데 하지마라"며 말렸다. 하지만 영지는 "한번 더 해보겠다"며 도전, 시작과 함게 또 빚이 늘어난 상황이 됐다.
이에 나영석은 "막판 게임 실패시 7만원 빚, 성공시 8만원"이라 했고, 극적으로 성공하며 8만원에 획득했다. 미미는 "너희가 자랑스럽다 돈 냄새 맡아라"며 기뻐했다.
미미는 "8만원 탔으니까 먹고싶은거 다 사라"며 "인생 뭐 있냐 다 사라"며 쿨하게 플렉스를 보였다.하지만 이내 "돈이 부족하다"며 "이렇게 돈에 애석하면 안 되는데"라며 티내지 않았지만 돈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 커피 배달에 갔던 이은지는 뒤늦게 도착하며 "살아돌아왔다"꼬 했다. 그러면서 "영석이 형 카드로 10만원 넘게 썼다"며 영수증을 내자마자 바로 도주(?)했다. 나영석은 "내꺼 왜 이렇게 많이 샀나"며 깜짝, 이은지는 "미안하다, 물가가 미쳤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저녁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 영지는 "아 맛있겠다 열받게 하네"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고기와 함께 비빔면 2개를 끓이기로 결정, 군침이 도는 저녁식사를 나눴다. 은지는 영지와 미미의 먹는 모습을 직접 담으며 "왜 감독님들이 웃으시는 줄 알겠다"며 폭소, "근데 뭉클하다, 명절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지도 " 바쁘게 살다보면 그리울 것, 이번에 여행이 짧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술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미는 "취한 모습 잘 구경하겠다"며 기대, 영지는 "어떻게 취하면 이성 잃는지 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영지는 "언니들이 더 좋아졌다아무리 좋은 캠핑자리도 불편한 사람과 있으면 짜증난다. 근데 여긴 벌레도, 흙먼지 묻은 막걸리도 다 괜찮아,누가 못할까봐 불안한게 없다 다 좋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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