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김혜윤의 웨딩사진이 실제 부부인 배우 현빈, 손예진의 웨딩 때 모습과 흡사하다 못해 똑같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지난 28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결혼식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 속 슈트와 드레스가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모습고 똑같다는 것.
앞서 현빈과 손예진이 웨딩 화보를 촬영하면서 입었던 슈트, 드레스로, 나비넥타이며 포인트를 준 모습까지 똑같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혹시 이 웨딩샷이 복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열애설이 날 정도로 완벽한 커플 연기로 로맨스의 한 획을 찍은 두 사람. 최근엔 두 사람이 '살롱드립2' 에 출연, 장도연이 "두분때문에 난리지 않냐"며 드라마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자, 두 사람이 아이컨택을 하자 제작진까지 크게 환호하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장도연이 "너네 사귀지? 맞지 맞지?"라고 놀렸고, 김혜윤은 "오빠가 말씀드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변우석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전해 제작진까지 환호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최종회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마무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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