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브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솔로 데뷔에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브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이브는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후 지난 3월 새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과 전속계약을 맺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달의 소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저에게 이달의 소녀란 고향같다. 멤버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 흩어져 있지만 이달의 소녀 체계 자체가 원래 솔로, 유닛, 완전체가 다 활동이 가능했던 것이어서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팀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힘이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솔로 데뷔를 응원해줬다는 이브는 “희진이라는 친구가 제가 되게 걱정을 했을 때 ‘언니는 원래 잘하잖아’ 라는 장난스러운 한 마디가 힘이 되고 긴장이 사르르 풀렸다. 아르테미스 멤버들도 내일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데 오늘 잘하라고 메시지를 보내줬다. 정병기 이사님도 저한테 꽃다발을 보내주셨다 힘내라고 다 잘 될거라고 긍정에너지를 주셨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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