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LG가 7-5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SSG는 7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임찬규는 5월 들어 좋은 페이스다. 최근 2연승을 거뒀고, 5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9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SSG 선발 투수는 송영진이다. 올 시즌 9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32구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타격은 LG가 박동원이 복귀한 후 득점력이 많이 좋아졌다. 전날에는 홍창기와 구본혁이 나란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SSG는 중심타자 최정이 어깨 상태가 안 좋아 결장했다. 29일 경기에도 출장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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