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 tvN STORY 신규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 브라질 출신의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를 만나기 위해 약 30시간을 날아 한국에 방문한 글로벌 부모의 귀엽고도 유쾌한 한국 여행기를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글로벌 부모 대표 김성주, 1세대 해외 진출 연예인 조혜련, 캐나다 유학파 래퍼 딘딘 3MC와 함께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 딘딘의 어머니 김판례 여사가 출연, 꿀잼 선사하는 카를로스 고리토와 그의 부모의 첫 에피소드에 과몰입하며 유쾌한 공감 에너지를 더했다.
특히 엄마 조혜련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예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아들 김우주 군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돼 반가움을 더했다. 레트로한 분위기의 스튜디오에는 여행의 첫 주인공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함께했는데, 브라질에서도 등짝 스매싱을 하냐는 질문에 “브라질은 슬리퍼로”라고 답변, 등짝 스매싱이 만국 공통 글로벌 맴매(?)로 입증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카를로스와 그의 아내이자 구독자 121만 골드 버튼 유튜버 구혜원의 바쁜 일상과 함께, 브라질 본가의 모습이 등장했다. 한국살이 17년 차, 한국에서 열일을 바탕으로 브라질 가족들에게 집을 마련해주었다는 효자 카를로스. 집안 가득한 가족사진들과 사랑이 넘치는 브라질 가족의 화목한 모습까지 공개되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브라질의 마을 헤젠지에서 서울까지 30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한 글로벌 부모 父 카를로스 고리토와 母 마리아 돌로레스. 예정과 달리 아들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기 위해 하루 먼저 한국에 입국, 두 사람은 아들 카를로스 부부가 자주 가는 마트에 잠복했다.
영화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엇갈림 끝에 상봉한 글로벌 가족. 감동적인 가족의 상봉에 이입해 눈시울을 붉히는 조혜련을 보고 딘딘이 “우주… 다시 집으로 들어가야겠다”라고 하자, 조혜련이 주저 없이 “우리가 싫어”라고 말하며 눈물이 쏙 들어가는 폭소탄을 날렸다.
애틋한 가족의 상봉도 잠시, 글로벌 부모의 이른 급습에 미처 정리하지 못해 엉망인 카를로스와 구혜원 부부의 집이 공개되어 카를로스 부모와 스튜디오에서는 등짝 게이지가 한없이 올라갔다. 업무 일정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뜬 카를로스 부부를 위해서 어질러진 집을 정리하는 母 마리아의 모습이 비쳤고 오히려 저런 모습을 예상했다는 카를로스에, 조혜련과 김성주가 가차 없이 현장 등짝 스매싱 날렸다.
이어 “아이고 이놈아 정신 차려!”라며 스매싱을 날리는 딘딘 母 김판례 여사까지 서라운드 잔소리 폭격이 쏟아지며 현장에 폭소탄을 쐈다. 다음 날 아침, 카를로스 부부가 한국의 미역국, 닭죽, 소머리 수육 등 푸짐한 배달 음식을 대접하고,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배달은 안 된다는 조혜련과 딘딘 母 김판례 여사, “우리가 하는 것보다 배달이 훨씬 맛있다”는 딘딘과 김우주 군, “우리도 저런 경우가 있거든요”, “요즘 배달 음식이 너무 잘돼 있어”라며 자식 진영에 선 김성주가 나뉘어 열띤 등짝 토론이 펼쳐지기도.
한편, 카를로스 고리토는 한국을 방문한 가족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청와대, 브라질 대사관, 강남 삼성역과 코엑스 아쿠아리움까지 글로벌 가족 맞춤 특급 서울 관광 코스를 짠 것. 막걸리, 알로에 주스, 딸기, 식혜, 김치 등 먹거리뿐 아니라,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 3D 광고판, 버스정류장, 태극기 게양일 공고판 등 사소한 것 하나까지 한국에 입덕해 사진 찍기 삼매경에 빠진 귀여운 글로벌 부모의 모습은 따스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본격적인 한국 관광에 대한 예고로 카를로스와 매력 넘치는 그의 가족들이 펼칠 좌충우돌 두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8일(화) 첫 방송을 통해 ‘비정상회담’ 브라질 대표 출신의 다재다능 방송인 카를로스와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부모의 ‘내 자식의 한국살이’ 기습 점검 여행기로 공감 폭발 웃음과 따스한 힐링을 선사한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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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