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소신 발언 '눈길' "슬립 패션? 속옷은 안에 입어야···" ('얼루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8 19: 15

'얼루어 코리아' 배우 정려원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정려원 감성 따라하는 법 알려 DREAM'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려원은 자신의 지난 SNS 사진들을 보며 패션과 트렌드를 이야기했다. 그는 "옷은 편한 게 장땡이다. 이게 저한테는 워크 웨어"라며 촬영장에서 트레이닝복을 자주 입는다고 알렸다. 

'얼루어 코리아' 영상

이에 제작진이 "속옷 패션 도전 가능하냐"고 묻자 "저는 속옷은 안에 입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꼰대인가보다"라고 단호하게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얼루어 코리아' 영상
정려원은 "요즘 이렇게 입는데 예뻐 보이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저는 워낙 옷을 클래식하게 입기 때문에 (안 어울릴 것 같다). 화보 때에는 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평상시에는 겁이 많아서 잘 못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려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졸업'의 서혜진 역할의 착장이 평소 그의 패션과 제일 닮았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여태까지 했던 작품 중에 저랑 가장 비슷하게 옷을 입고 가장 비슷한 룩을 소화하는 캐릭터 같다"며 "제 코트도 몇 개, 스카프도 몇 개 (착용했다.) 빅백도 많이 들어야 해서 제 가방도 돌려서 들었다. 제 옷을 가장 많이 섞어서 입은 드라마"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얼루어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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