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 김혜윤이 팬들과 함께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화를 관람한다. 이들의 출근길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28일 방송되는 16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달 8일 첫방송된 ‘선업튀’는 시청률 3.1%로 시작한 뒤 입소문을 타면서 4.8%(10회)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15회에서는 5.3%를 기록, 드디어 5%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선업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으며, 4월 4주차에는 33%의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 5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첫 방송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변우석, 김혜윤은 출연자 화제성에서 각각 1위, 2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송건희도 3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극 중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선업튀’는 팝업 스토어, 마지막회 단체 관람 이벤트를 통해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팝업스토어는 오프런부터 인산인해를 이뤘고, 단체 관람 이벤트는 티켓팅부터 서버 오류가 날 정도로 트래픽이 몰렸다. 이에 CGV 측이 “서버 증설 등 사전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던 트래픽으로 인해 CGV 앱 및 홈페이지 예매 오픈 전후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팬들은 아쉬워하겠지만 결국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방송일이 밝았다. 단체 관람이 열리는 영화관에는 ‘선업튀’ 팬들이 몰렸고, SNS 등을 통해서는 변우석과 김혜윤의 출근길도 포착됐다. 변우석은 앞머리를 내려 ‘덮우석’을 완성했고,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민트 컬러의 재킷과 청바지로 상큼한 매력을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화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