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선우용녀가 딸에게 받은 다이아 선물을 자랑했다.
27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휴먼 다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 선우용녀가 자녀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친구들을 초대하기 전, 선우용녀가 직접 장을 봤고, 포트럭 파티를 준비했다. 이때 절친들이 도착했다. 바로 이경실부터 김경란, 박술녀였다. 마침 80세 생일을 맞이한 선우용녀에게 박술녀는 구절판까지 준비, 뚝딱 생일상이 됐다
이경실은 선우용녀가 뇌경색 이후 달라졌다며 “이제 혼자여행도 다닌다”고 했다. 선우용녀는“요즘 속초를 시작해 해안도로로 드라이브 다닌다 울진 온천가서 숙박까지, 마지막 부산 해운대까지 간다”며“남편과 연애시절 추억있는 호텔에 간다자유롭게 즐기는 여행이 좋다”고 했다.
혹시 외롭지 않은지 묻자 선우용녀는 “같이 가자고 하면 바쁠 것 같아, 내 마음대로 갈 수 없다”고 했다.혹시 멋진 남자가 오면 어떤지 묻자, 선우용녀는 “남편과 사별후 남자와 사진 안 찍는다고 해, 여러명과 같이 있으면 찍는다”며“남편이 있을 땐 막 찍었는데 남편이 딱 사라지니 다른 남자와 둘이 사진찍기 싫어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실은 “어느 날 연락 잘 안 되면 걱정된다 비밀번호 알려달라”며 너스레, 마침 미국에 있는 자녀들이 다이아 박힌 고급시계를 선물했다고 했다. 선우용녀는 “ 일평생 이런거 해본 적 없어 자식덕에 받는 것”이라며 공개, 이경실은 “집 비밀번호 꼭 알려달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갑자기 누군가 도착했다. 선우용녀는 “내 보이프렌드”라고 했다.알고보니 미국에 있는 아들이 보낸 카네이션을 택배로 보낸 것.이에 모두 “받을 자격 충분하다”며 미소지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