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 첫 자체 콘텐츠 'KARDist(카디스트)'를 오픈한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늘(2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및 SNS에 자체 콘텐츠 'KARDist'의 첫 번째 영상을 업로드한다.
'KARDist'는 KARD와 Artist의 합성어로, 네 멤버의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조명하는 커버 콘텐츠다. 그러나 단순히 커버곡을 소화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카드와 함께 음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뮤직 쇼츠 로드 트립 콘셉트를 지향한다. 미국·브라질·스페인 등 각 지역에서 유명하거나 각 지역 출신 아티스트의 곡을 카드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네 멤버가 음악 선곡에도 적극 참여, 멤버 개개인의 보컬과 랩 역량을 모두 쏟아낸다. 개인 및 유닛 커버곡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인터뷰도 진행되며 국내외 팬들과 한층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간다. 카드는 숏폼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작 및 편집 기법의 영상을 통해 커버 콘텐츠의 진화를 예고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카드 공식 유튜브 및 SNS에 'KARDist'의 티저가 게재됐다. 영상에는 마이크 앞에 선 각 멤버의 실루엣이 등장한다. 이를 본 팬들은 'KARDist'를 카드의 플레이리스트로 추측하며 "사운드가 벌써 중독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K-팝씬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카드는 지난해 미주와 유럽에 이어 올해 3월 호주에서 월드투어 'PLAYGROUND'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cykim@osen.co.kr
[사진] RBW,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