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영화 '원더랜드'에서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박보검은 27일 공식 SNS에 "원더랜드가 여기 있네(Wonderland is her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과 수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특히 사진 속 박보검과 수지는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드티를 입고 볼을 찰싹 맞대고 있거나, 함께 거울 셀카를 찍으며 밀착해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박보검과 수지의 사진 속 분위기가 영락 없는 오래된 연인의 편안함을 자아낸 것이다.
이에 박보검의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은 "와 이건 진짜 같다", "기대된다"라며 박보검과 수지의 커플 연기를 볼 수 있는 '원더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보검과 수지 외에도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 / monamie@osen.co.kr
[사진] 박보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