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송지효가 피부시술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강훈이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런닝맨’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강훈의 등장에 멤버들은 “막내가 옷이 너무 크다”며 웃음, 런닝맨식 텃세로 환영했다. 이어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가 진행됐다.임대멤버가 합류한 첫날 . 초대 임대멤버인 강훈을 알아가기 위한 레이스를 진행,첫번째는 인지도 쌓기였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 이름도 대중들이 잘 모른다”며 응원, 송지효는 “나보고 전소민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했다.이에 김종국은 “지금도 못 알아볼 것”이라며 매회 새로운 송지효 얼굴을 언급, 최근 피부 시술을 받은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도 송지효는 오랜만에 레이저 수술을 했다고 전하며 부은 얼굴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괜히 쓸데 없는 말 나올까봐. 먼저 말씀드린다"고 말했고, 송지효 "오늘 무슨 얘기를 들었냐면 '미녀는 괴로워' 같다고"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 "지금 지효가 괴로워"라고 표현하며 레이저 수술 후 부은 얼굴인 송지효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송지효는 “제 별명은 송쎄라고요. 샷을 때렸더니 부었다"고 고백, 유재석이 "몇샷을 때렸길래요?"라고 묻자, 송지효는 "600샷 때렸다"고 받아쳤다.이번 방송에서 송지효는 “지금은 부기 빠졌다”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인지도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한 시민은 송지효에게도 강지효라고 했고 양세찬도 ‘이세찬’으로 굴욕을 맛봤다.양세찬은 “나 20년차인데 강훈이보다 더 충격”이라며 “괜히 거들먹댔다”며 민망해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