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행복전도사로 거듭났다.
신애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하루종일 엄청 바빴던 어제, '피곤했다' 보다 '감사했다'를 찾아볼까요. 일찍부터 헤메 해준 지수, 솔원장님, 강의를 열심히 들어주신 성동구민분들, 함께다녀준 혜민이, 멋진 초대해 준 진이, 함께한 친구들, 싸인받겠다고 책 잔뜩 들고온 하정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맛있는 빵, 예쁜작약, 기가막힌 view, 인형 같은 강아지들. 사랑하는 미나, 니돈니산 '하그그' 100권, 책을 통해 #야나 에 기부해주신 여러분들(덕분에 판매 12일 만에 3쇄가 나왔대요) 그리고, 야식 참기 성공ㅋ 와~ 감사투성이네요^^ 진짜 감사합니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그는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지인들과 한강을 배경으로 런치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님, 그래서그러셨군요!’ 책을 발간한 신애라는 독자들을 위해 직접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등과 허리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백리스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함께 출연했던 차인표와 1995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5년, 2008년에 각각 사랑스러운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신애라는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변우석의 엄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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