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 연구가 및 사업가 백종원의 포스터 촬영용 바지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정작 포스터에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소유진은 지난 25일 “‘백패커2’ 드디어 내일 첫방! 예고편 두둥”이라며 남편 백종원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 ‘백패커2’ 홍보에 나섰다.
이어 “내가 이런 느낌 바지로 입히고 싶어서 구하러 다니느라 얼마나 애썼는데! 포스터엔 냄비뚜껑으로 다가리고 나왔네?? 잘했슈~”라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이 스타일링해준 대로 입고 있는 모습. 화이트 팬츠에 진흙이 묻은 듯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정작 포스터에 소유진이 바라던 만큼 바지가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패커2’는 오늘(2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