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탔어!" 홍진경, 상복 없다더니··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인상 수상 ('찐천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5 19: 20

'찐천재' 방송인 홍진경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스태프들 펑펑 울린 홍진경 데뷔 30년 만의 백상 수상 소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홍진경은 단골 식당으로 향해 24시간 만에 첫 끼를 먹었다. 그는 "너무 오래 굶었다"며 "이 맛이 너무 그리웠다"고 감격해 감탄을 나아냈다. 

'공부왕 찐천재' 영상

이후 홍진경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한껏 자태를 뽐냈다. 그런데 등이 파인 드레스를 본 PD는 "뭘 한 거야? 태닝을 했구나"라고 언급, 홍진경은 "수영복 입고 누워있었어. 티가 너무 나"라며 등에 태닝 자국을 걱정했다.
'공부왕 찐천재' 영상
그러나 이PD는 "오늘 백상 탈 거 같다"며 설레여 했고, 홍진경은 "왜 우리끼리 난리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PD는 홍진경에게 "골반에 뽕을 넣은 거냐"고 물으며 "몸매가 되게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안 넣었다"며 포즈를 취했다. 그러더니 "이 짓 또하네. 두바이에서 했던 거"라며 너털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홍진경은 곧 "나 오늘 상 못 받는다. 내가 오지 말라고 그러지 않았냐"며 "내가 상복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가 받은 인생에서 제일 큰 상은 1993년 슈퍼모델 대회에서 받은 베스트포즈 상이라고.
홍진경은 "내가 얼마나 상복이 없는지 알겠냐. 중간중간에 '더 김치'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적은 있다"고 설명, 영상 말미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해 감격을 자아냈다. 
[사진] '찐천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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