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Supernova'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에스파 'Supernova'가 5월 마지막주 1위에 올랐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카리나는 "저희 'Supernova' 활동 내일이 막방인데 이렇게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생한 멤버들, 원프로덕션 식구분들 너무 고생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윈터는 "일단 우리 마이(팬덤명)분들 너무 고맙고요. 앞으로도 저희 지금처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앞으로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하다.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그룹 NEXZ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NEXZ는 "앞으로의 미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갔으면 하는 의미를 담은 팀이다. 앞으로 멋지게 성장해나가는 NEXZ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데뷔곡 'Ride the Vibe'에 대해서는 "처음이기에 느낄수있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에 올라타보자 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소개하며 "저희만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Ride the Vibe'는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더해 완성한 NEXZ만의 '이지 익스페리멘탈' 장르의 곡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특징적이다. NEXZ는 자신들만의 흐름으로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지며 새로운 세대의 문을 열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JO1은 신곡 'Love seeker'로 컴백했다. 'Love seeker'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펑키한 기타, 그리고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소울 펑크가 기반인 곡이다. '어딘가에 있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JO1만의 스타일로 해석했다. JO1은 펑키하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자유로운 에너지를 선사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원의 '부캐' JD1은 'ERROR 405'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ERROR 405'는 서버에게 보낸 요청에 대해 서버가 "허용되지 않은 메서드"를 사용하려고 시도했을 때 발생하는 컴퓨터 에러 용어에서 착안해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표현한 곡이다. 정동원은 JD1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선보이는 'ERROR 405'를 통해 청량하고 발랄한 하이틴 감성을 소화하며 성장형 아이돌로서의 활약에 기대를 더했다.
MCND는 신곡 'X10'로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는 열정을 전했다. 'X10'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장르로 지난 타이틀곡에 이어 MCND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스타일을 한 번 더 확고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한 음악 위에 MCND만의 팀워크를 담아 하나의 'X10'(목표)을 향해 쉬지 않고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층 더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MCND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신곡으로 목표를 향해 반드시 도달하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1세대 레전드 걸그룹 '핑클(Fin.K.L)'의 곡을 리메이크하고 돌아온 원어스(ONEUS)의 'Now' 무대도 이어졌다. 'Now'는 원곡의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로 원어스만의 감성과 매력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탐정으로 변신한 원어스는 "예측 불가한 반전 능력치와 의문의 사건을 뒤지는 스토리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했다. 이어 "원어스하면 빠질수없는 댄스브레이크로 무대를 찢을예정"이라고 덧붙여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원어스는 힙한 편곡을 통해 한층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하고 아련한 보컬로 다이나믹함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원어스(ONEUS), aespa, ZEROBASEONE, JD1, MCND, JO1, NEXZ, 조혜련, E'LAST(엘라스트), 키코(Kik5o), tripleS, FANTASY BOYS, WHIB, DXMON(다이몬), NOWADAYS, 정혜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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