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복귀 이후 처음으로 고향에서 등판을 가진다.
류현진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고향인 인천에서 등판하게 된다. 올 시즌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이다. 최근 2경기는 괜찮았다. 14일 NC전 6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고, 19일 삼성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달 30일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주말시리즈 첫 경기였던 24일에는 한화가 7-5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류현진이 한화의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SSG는 오원석이 선발 등판한다. 오원석은 올 시즌 11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5.1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 중이다./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