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SG랜더스가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구단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가 2만3000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시리즈였던 3월23~24일 롯데전 2경기 이후 3번째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SSG는 ‘소년장사’ 최정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Legendary 468 Series’와 SSG닷컴과 함께하는 ‘SSG.COM DAY’를 실시한다.
한편, 한화에서도 흥행카드가 등장한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것. 류현진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고향인 인천에서 등판하게 된다.
올 시즌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이다. 최근 2경기는 괜찮았다. 14일 NC전 6이닝 2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고, 19일 삼성전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달 30일 6이닝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주말시리즈 첫 경기였던 24일에는 한화가 7-5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