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까지 내려앉은 NC 다이노스가 이용준을 내세워 반전을 이끌 수 있을까.
이용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니엘 카스타노의 대체선발로 1군 선발 기회를 잡았던 이용준은 지난 19일 창원 KIA전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4.91의 기록을 남겼고 1군에서도 다시 한 번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다.
2연패로 이날 패하면 5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5위 LG와 승차가 0.5경기 차이밖에 안나는 상황이다.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LG는 손주영이 선발 등판한다. 손주영은 9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3일 4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온 바 있다. /jhrae@osen.co.kr